세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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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국제구호개발NGO,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지원 활동 전개 미주교회신보2023.03.08
    터키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진도 7.0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터키 남서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의료진 파견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을 진행하고 있다. 터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497명이 사망하고 14,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건물 붕괴 위험으로 구조 작업이 중단되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진앙지 인근 도시인 이즈미르에서는 전체 건물의 70%가 파손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현장조사단을 급파하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 텐트, 담요 등 생존에 필수적인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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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멕시코 과달랄아 교도소, 고 유인봉 장로 기념교회 미주교회신보2023.02.21
    멕시코 제 2의 도시인 과달랄아에는 고 유인봉 장로 기념교회가 있다.교도소 교회인 베델교회에 방문하여 성물을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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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미얀마 군부, 샨주 교회 인근에 다량의 지뢰 매설 미주교회신보2022.09.20
    2020년 11월 총선 결과에 불복한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이에 저항하는 시위대가 전 미얀마 국가고문인 아웅 산 수치의 사진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NBC 뉴스 보도화면 캡처미얀마 군부가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교전 중인 미얀마 동부 샨(Shan) 주의 건물과 가톨릭교회 주변에 지뢰를 매설하고, 건물들을 부엌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UCA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군부는 지난주 샨주 모비에 마을의 페콘 교구에 속한 ‘마더오브갓’ 교회를 며칠 동안 점거하며 지뢰를 매설했고, 교인들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 교회는 지난주 폐쇄됐다.현재까지 군부는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인 와족 연합군(USWA)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샨주 교회들을 방패막이로 점거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100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고 5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인민 방위군은 최근 SNS을 통해 먼지가 자욱한 예배당 바닥에 조리용 냄비와 군복이 널브러져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페콘 교구 가운데 최소 6개 교구는 버려졌으며, 성심 대성당(Sacred Heart Cahtedral) 등 가톨릭 교회들은 계속된 군사 공격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국제앰네스티는 지난 7월 샨주와 인접한 카야(Kayah) 주의 분쟁 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토대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얀마 군부가 마을 주변에 국제적으로 금지된 대인지뢰를 대규모로 매설하는 등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맷 웰스 국제앰네스티 위기대응 부국장은 “전 세계가 본질적으로 무차별적인 무기들을 압도적으로 금지한 시점에 군부는 사람들의 마당, 집, 심지어 계단통은 물론 교회 주변에도 배치했다”라고 비판했다.버마로 알려진 미얀마는 1948년부터 70년 이상 지속된 세계에서 가장 긴 내전을 겪고 있다. 특히 군부와 소수민족 반군 사이의 갈등은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반군이 민주화 시위대를 지원하며 더욱 심화됐다. 분쟁 지역은 인도, 태국, 중국과 국경이 접해 있다.미얀마의 전체 인구 중 기독교인은 7% 이상을 차지한다. 그중 인도와 국경을 접한 친(Chin) 주와, 중국과 인접한 카친(Kachin) 주는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며, 특히 태국과 국경을 접한 카야(Kayah) 주는 주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올해 6월, 유엔을 포함한 다수의 보고서는 미얀마의 불교 민족주의 군정이 기독교인을 포함한 종교적 소수자들을 지나치게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군사 쿠데타 이후 수백 명의 아동을 잔인하게 공격하고 살해했다고 폭로했다.유엔 미얀마 인권상황 특별보고관인 톰 앤드루스는 보고서에서 “군부가 아동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가한 데는 미얀마 국민을 예속시키고자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막대한 고통을 가하려는 장성들의 타락과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그는 아동 살해에 대한 진상조사에서 군부가 “구타, 찔림, 담뱃불로 인한 화상을 입고 모의 처형을 당한 아동, 장시간 심문 과정에서 손톱과 이빨을 뽑힌 아동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엔 보고서는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최소 142명의 아동이 군부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덧붙였다.앤드루스는 “군의 공격으로 25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난민이 되었고 1400명 이상이 임의로 구금됐다”며 “3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1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 최소 61명의 아이들이 인질로 잡혀 있다”고 밝혔다.미얀마는 미국 오픈도어스가 선정한 2022년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 중 12위에 꼽힌다. 미얀마의 박해 수준은 불교 민족주의로 인해 “매우 높은” 상태이며, 미 국무부가 선정한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특별우려국 명단에 올라 있다.(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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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전 세계 성도 3억 6천만, ‘심각한 수준’의 박해 경험 미주교회신보2022.09.20
    울고 있는 이라크 크리스천들. ⓒ오픈도어선교회순교자의소리가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을 앞두고, 신앙 때문에 폭력과 살해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수억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공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영적인 도움을 제공해 온 비영리단체 순교자의소리(VOM)는, 올해 11월 6일 열리는 IDOP를 앞두고 교회, 소그룹, 가족을 위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는 기도 배너, 기도 안내서, 슬라이드 및 게시판 등이 포함돼 있었다.VOM은 "적대적인 지역과 제한된 국가의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 깃발을 교회에 걸 수도 있다. 또 세계 기도 안내서를 다른 성도들과 공유하며, 박해자들이 누구이며 그곳에서 성경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도록 도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갈피를 주문할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3억 6천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예수님을 따른다는 이유로 심각한 수준의 박해를 경험하는 곳에 살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의 기독교 박해국가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그 수는 전 세계 신자 7명 중 1명에 달한다.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 사이 알려진 사건을 조사한 '2022 기독교 박해국가순위'에 따르면, (신앙 때문에) 최소 5,898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됐고 5,110개의 교회가 공격을 받거나 폐쇄됐다. 6,175명의 기독교인이 재판 없이 체포됐으며, 3,829명의 기독교인이 납치 및 체포됐다. 2021년에는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이 24% 증가했다.VOM은 '레베카: 나이지리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는 한 여성이 보코하람 대원들이 자신의 남편과 아들을 죽이고 집을 불태우는 모습을 딸과 함께 무력하게 지켜보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녀는 그을린 잔해 속에서 결혼식 날 남편과 함께 받은 성경을 발견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나는 여전히 이 성경을 보고 있다. 이 성경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생각나게 한다"고 고백했다.최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비정부 행위자, 주로 무장 이슬람 단체에 의한 폭력의 증가와 '불량 통치'로 나이지리아에서 종교의 자유가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미 국무부에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아남브라에 위치한 '국제시민자유법치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ivil Liberties and Rule of Law)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만 지난 20년 동안 최소 6만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2021년에 수백 개의 교회가 위협, 공격, 폐쇄, 파괴, 방화를 당했다고 보고했다.한편 세계복음연맹(WEA)의 종교자유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가 1996년 첫 박해주일을 기념한 이래, 전 세계 교회들은 매년 11월 첫째 주일을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로 지켜 왔다. (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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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전 세계 3억6천만 기독교인 박해 받아... 2시간마다 한명씩 살해당해" 미주교회신보2022.07.11
    ©릴리즈 인터내셔널전 세계 정부가 기독교인 박해에 대해 눈을 감지 말아야 한다고 릴리즈 인터내셔널이 주장했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기독교 박해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데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이같은 요청은 영국 정부가 전 세계 5백여 명이 넘는 정부와 종교지도자들이 모이는 종교자유장관회의를 개최하기 하루 전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이 회의는 영국 정부가 위임한 트루로 보고서가 광범위한 기독교 박해에 대처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를 촉구한 지 3년 만에 개최된다.이틀에 걸친 모임에 앞서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CEO 폴 로빈슨은 "트루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종교단체에 대한 폭력의 80%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 규모는 끔찍하며 문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정부가 트루로 보고서의 권장사항을 완전히 이행하고 명확한 우선순위로 두라고 촉구했다.피오나 브루스(Fiona Bruce) 종교자유특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3억6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2시간마다 한 명씩 신앙 때문에 살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릴리즈 인터내셔널은 회의 첫날 아침 기도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 증가하는 폭력을 조사한다. 기조 연설은 보안상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부르키나파소의 릴리즈 인터내셔널 파트너가 맡게 된다.피오나 브루스 특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단순히 부족 전쟁이라고 말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무슬림의 급진화"라며 "지하디스트들은 대사하라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in Greater Sahara)를 세우려고 한다. 이것은 종교적 갈등임이 분명하다"라고 했다.이어 "기독교인들은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다. 만약 납치됐는데 신자라면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다"라고 했다.또한 세미나에서는 나이지리아 플라토주 수도인 조스(Jos)의 성공회 대주교인 벤자민 크와시로부터 현지 상황을 듣게 된다.그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2001년 이후 플라토 주에서만 2만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다. 그리고 세상은 조용하다"라며 "보코하람은 ISWAP(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와 연합했으며 나이지리아를 이슬람화하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교회"라고 했다.영국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는 "'모든 시민의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ForRB)를 발전시키기 위해 영국 외교부, 영연방 및 개발사무소의 장기적인 전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복음주의연맹 옹호이사인 대니 웹스터(Danny Webster)는 "이번 회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라며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무역거래 및 해외개발지출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종교자유는 자유사회의 기초이며 전 세계적으로 정부 활동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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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라이베리아 남침례회 학교, 무너진 건물서 300명 학생 교육 이어가 미주교회신보2022.07.11
    무너진 건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courtesy of Eddie Gibson뱁티스트 프레스가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공화국에 남침례회가 세운 ‘델라나 웨스트 오브라이언 학교(Dellanna West O'Brien School)’의 안타까운 사연을 최근 보도했다.몬로비아시 외곽에 위치한 이 학교는 라이베리아 침례신학교를 졸업한 에디 깁슨(Eddie Gibson) 목사가 2003년에 설립했다. 그는 1990년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인해 미국 앨라바마로 피신했고, 현재 버밍험에 있는 브루스터 로드 커뮤니티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그러나 깁슨은 라이베리아에 학교를 지어야 한다는 비전을 따라, 2003년 ‘에디 깁슨 국제부서’를 통해 기금을 모금한 후, 학교의 부지를 구매했다.그는 아이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학교를 지은 후, 예수의 제자로 길러낼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학교를 세우는 것이 목표였다고.그러나 2015년부터 이 학교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 분쟁이 벌어졌고, 그는 6년간의 긴 법정투쟁을 벌여야 했다. 그리고 불과 몇 주 전인 3월 31일, 분쟁 당사자인 지역의 한 남성이 캠퍼스에 불도저를 몰고 와 학교 건물을 모조리 파괴했다.깁슨은 현재 학교가 “(건물의)기둥과 기초,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학교에서 다른 일을 시작하려면 모든 것을 허물고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학생들, 지역 사회, 우리의 사역 지지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재건하기를 원한다”며 “우리는 지혜를 구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깁슨은 인근 주민들이 학교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인근 동네 이름을 학교명을 딴 ‘델라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소개했다.현재 오브라이언 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필요한 직업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세례를 베풀어왔다.뱁티스트 프레스에 따르면, 무너진 학교 건물 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명의 현지 학생들이 학교를 매일 출석하고 있다. 그들은 야외나 나무 밑에서 수업을 들으며, 비가 올 때에는 방수포를 깔고 그 위에 앉아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라이베리아에 방문한 깁슨 목사는 “저는 학교를 포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마음이 아프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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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팬데믹 속에서도 성경 3천2백만 부 이상 전 세계 보급돼 미주교회신보2022.07.11
    2021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대한성서공회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발표한 '2021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3천260만 부가 넘는 성경전서가 반포됐고, 신약성서 등 부분 성경까지 합하면 총 1억6천980만 부의 성서가 보급됐다고 대한성서공회(이하 공회)가 7일 밝혔다.이에 공회는 "세계적인 팬데믹 가운데서도 전 세계 후원자들은 나눔의 정신으로 위기에 반응해 성서공회들의 사역이 지속되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서를 계속해서 보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 마이클 페로 사무총장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이 우리 영혼의 닻이 되는 것처럼 성서공회들은 세계적인 팬데믹이라는 폭풍우 속에서도 굳건했다"며 "누군가의 손에 놓인 한 권의 성경은 삶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소망을 주시고, 믿음을 강하게 해주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연대의 힘공회에 따르면 2020년 초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성서사업은 위기에 처했다. 약 90개 나라 성서공회들이 수입이 급격히 줄어들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소망을 필요로 하는 때에 성경 반포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다.공회는 "그러나 이 중요한 순간에 전 세계 성서공회 가족들과 그들의 후원자들이 발을 벗고 나섰다"며 "가장 큰 위기에 놓인 성서공회들을 돕기 위한 연대기금이 출범했고, 어려움에 처한 성서공회들은 재정적 지원과 자국에서 반포할 성경을 받았다"고 했다.이에 파나마의 성경 반포는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거의 4배로 성장했다고 한다. 현지 공회 마르코 고메즈 총무는 "도움의 소식은 우리에게 마치 사막 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처럼 다가왔다"며 "우리는 성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움을 잘 활용했다"고 말했다.베냉에서의 성경반포는 팬데믹 전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68% 증가했다고 공회는 전했다. 현지 공회 임마누엘 칸코우 총무는 "도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지난해 공회에서 겅경을 받게 된 베냉의 이지키엘(15세) 군은 "부모님과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제겐 성경이 없었다. 제가 제 소유의 성경을 갖게 된 후부터 시간을 정해놓고 말씀 묵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2021년 태풍과 테러 공격을 받은 모잠비크에서는 성경 반포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5만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성경전서를 받거나 다운로드했다. 현지 발렌테 세코 총무는 "하나님께서는 연대기금을 통해서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셨다"고 말했다.소수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성경공회는 또 "세계에서 기독교인으로 지내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들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성서 반포가 증가했다"며 "기독교인 인구가 1% 미만이고, 성도들이 큰 억압을 받고 있는 이라크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성경 반포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2021년 이라크에 10만 부가 넘는 성서 품목들이 반포되었는데, 이는 2020년에 보급된 것보다 8배 이상 늘어난 수"라고 밝혔다. 이라크성서공회 총무는 성경 반포의 급격한 성장과 관련, 최근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IS 부대원들이 떠난 카라코쉬와 같은 도시들로 귀향하고 있는데, 그곳에 있는 교회에 성경이 필요했기 때문에 반포가 늘어났을 것으로 보았다. 무엇보다 이라크의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예수님을 찾고 있는 것을 반포가 늘어난 큰 이유로 꼽았다.이라크성서공회 총무는 "하나님은 사람들 가운데 기적을 베푸시고, 교회는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이라크 남부에서는 많은 세례식이 거행됐고, 우리는 많은 가정교회를 알고 있다"며 "박해는 여전히 심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있다. 더 많은 성경이 필요하고, 이라크 전역에서 성경의 수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중남미에서 성서의 씨앗을 심다중남미에서도 대규모 성서 반포를 통해 160만 부의 신약성서가 무상으로 보급됐고, 그 중 대다수는 2021년에 반포됐다. 2019년에는 스페인어권 10개 나라에서 1백만 부의 스페인어 신약성서를 보급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성서는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파라과이와 페루에서 무료로 배포됐다. 이 캠페인을 통한 최종 신약성서는 2021년에 배포됐다. (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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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캐나다] UMC 한인교회 동성애 이슈로 교단 탈퇴 갈등 심화 미주교회신보2022.07.11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던 KUMC 한인교회총회 2022년 연차총회 © 기독일보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애 문제로 교단 분리 상황에 놓인 가운데 미주 한인연합감리교회 내에서도 UMC 교단 잔류와 탈퇴를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UMC 교단 잔류를 희망하는 목회자들이 지난달 30일 뉴욕 한인 일간지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광고를 게재한데 이어,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LA KUMC)도 연합감리교회 교단분리(Separation)및 탈퇴(Disaffiliation)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새로운 보수 감리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로의 이전을 종용했다."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신문 광고를 통해 교단 잔류를 주장한 안명훈 목사(아콜라, 뉴저지), 이용보 목사(선한목자, 뉴욕), 정호석 목사(만모스 은혜, 뉴저지), 김규현 목사(열린, 북가주), 문정웅 목사(갈보리, 뉴저지)는 "연합감리교단은 소수 인종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신학이 전통주의적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상, 동성애자가 한인교회의 목회자로 파송되거나, 동성애 커플을 결혼시키도록 압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동성애 관련 문제로 인해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교단을 탈퇴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 한인 연합감리교회들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신앙을 지키고 있으며, 미국 교회와 사회 가운데 건강한 영성을 지키고 다시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은 또 교회건물 및 부동산, 목회자 파송 및 청빙, 목회자 은퇴연령, 인가 신학대학원 등 교단탈퇴 시 야기될 수 있는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2022년 예정이었던 총회가 2024년으로 연기되면서 향후 2년 간 법적으로 교단분리를 논의하고 결정할 수 없다. 수많은 전통주의 신학을 가진 교회들이 탈퇴하지 않고 연합감리교회에 남아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미국 전역에서 오히려 보수적인 신앙을 가지고 남는 교회들이 떠나는 교회들보다 훨씬 더 많으리라 추정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반대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는 "UMC가 성서적이며 복음주의적이라는 말 장난은 그만해야 할 때"라며 "미 서부지역에서는 동성애자 감독을 선출하였고, 미국 내 여러 연회에서 동성애자(성소수자)들에게 목사안수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2019년도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한시적 특별법에 따라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신학적인 의견차이를 가진 교회들은 교회 건물과 재산을 가지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회와 교단을 떠날 수 있다"며 "남가주 Cal. Pac. 연회와 동북부 볼티모어-워싱톤 연회가 교회건물 가치의 50%, 북가주 Cal. Nev. 연회가 건물가치의 20%를 제시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중남부, 동남부 및 중북부 지역 다수 연회는 재정부담을 줄여 UMC 를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의 부담을 가볍게 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재정부담이 가능한 교회들부터 친동성애 교단으로 바뀌게 될 UMC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교단의 현실을 사실대로 알려주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라 교인들이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의 입장 전문지난 2022 년 6 월 30 일자 뉴욕지역 한인 일간지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전면광고가 실렸습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는 진정한 연대와화합을 위해 우리 평신도들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1. 누가 여러분에게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변하도록 부탁했습니까?감리교회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모든 일을 함께 결정하고 사역하는 교회 운영의 원리와 원칙이 있습니다. 교회가 참여하는 지역 연회 뿐만아니라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도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 합니다. 하지만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에 평신도들의 참여는 없었으며, 발표한 목사님 (안명훈 (아콜라, 뉴저지), 이용보 (선한목자, 뉴욕), 정호석 (만모스 은혜, 뉴저지), 김규현 (열린, 북가주), 문정웅 (갈보리, 뉴저지) 다섯 분은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닙니다. 또한 다섯 명의 목사님들이 담임하는 한인교회의 평신도들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교회 이름도 없이, 평신도들도 없이 현 교단상황을 오도하거나 왜곡하는 입장을 발표하신 이 분들의 주장은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 KUMC)를 대표하는 단체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 한인교회총회와 전국평신도연합회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2. 성서적 결혼의 정의를 바꾸는 연합감리교회에 남아있을 것인가?현재 연합감리교(UMC) 장정(Book of Discipline)에 명시된 결혼(Marriage)의 정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장정 조항을 "결혼은 두 사람(두 남자 혹은 두 여자)의 결합"으로 바꾸는 것이 진보적 연회와 감독, 교단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입장입니다. 2019 년 특별총회에서 "동성결혼 주례와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를 강화한 전통주의 장정의 입법안이 통과되면서 교회는 동성애와 관련된 신앙 양심상의 이유로 교회 재산을 가지고 교단을 탈퇴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락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교단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은 지속적으로 교단총회 결정과 장정에 불복종하고 있습니다.이제 2020 년 교단총회가 다시 2024 년으로 연기되면서, 은혜로운 교단분리안 통과나 전통주의 장정의 유지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결국 UMC 교단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7-28)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두 남자 혹은 두 여자가 결혼해서 어떻게 아기를 낳고 번성합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신학이며, 그런 교단에 속하고 싶은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발표한 목사님들께서,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안수에 대해 성서적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UMC 에 남겠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신앙양심을 버리는 입장에 서 계신 것은 아닙니까?저희는 비성서적인 결혼관을 교단의 입장으로 바꾸려는 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과 싸우겠다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며, 그들과 한 지붕 아래서 신앙생활을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UMC가 성서적이며 복음주의적이라는 말 장난은 그만해야 할 때 입니다.3. 동성애자(성 소수자)목사가 여러분 교회의 감독과 감리사로 온다면?먼저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 93%는 동성애자(성소수자) 목사안수를 반대하며, 94%는 동성결혼예식이 교회에서 행해지는 것을 반대합니다. 또한 'UMC 가 장정을 바꾸어 동성애자 목사안수와 동성결혼을 허용한다면 섬기는 교회가 교단을 떠나야한다'는 입장에 반대하는 교인은 겨우 10% 내외입니다. (서부지역 평신도연합회 설문조사 1,117 명 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UMC 에 남고 싶은 목사님들은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전통주의/보수적 교회이기 때문에, 동성애자(성소수자) 또는 진보적인 입장의 목사를 파송하지 않겠다"는 감독의 약속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어떤 감독님이 그 약속이 교단법 장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그 감독님이 은퇴하고, 새로운 동성애자 감독이 온 다음에 그 약속이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UMC 장정(Book of Discipline)은 동성애자 목사안수와 목회자의 동성결혼예식 집례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미 서부지역에서는 동성애자 감독을 선출하였고, 2022 년에도 미국내 여러 연회에서 동성애자(성소수자)들에게 목사안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명문화된 장정도 자기 마음대로 위반하는 사람들이 "진보적인 장정으로 교단법이 바뀐 후에 전통주의 교회와 목회자를 보호하겠다"는 그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4. 교회재산을 가지고 UMC 를 떠날 수 있는 특별법은 2023 년 12 월 31 일로 끝납니다현재의 장정 Paragraph 2553 은 2019 년도 특별총회 (Special General Conference) 에서 통과된 한시적 특별법으로 그 유효기간이 2023 년 12 월 31 일로 끝납니다.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신학적인 의견차이를 가진 교회들을 위해 "교회의 건물, 재산을 가지고 연회/교단을 떠날 수 있도록 만든 특별법"입니다. 따라서 동성애 문제로 교단을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는, 어느 교회이건 이 법에 의해 교회건물 소유권을 가지고, 교단을 탈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정과 연회의 절차를 거치고, 각 연회에서 제시한 재정부담(payment requirement)을 충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남가주 Cal. Pac. 연회와 동북부 볼티모어-워싱톤 연회는 장정 2553 조항을 인질로 삼아 교회건물 가치의 50%를, 북가주 Cal. Nev.연회는 건물가치의 20%를 재정부담 조건으로 제시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남부, 동남부 및 중북부 지역 다수 연회는 장정 2553 의 규정 또는 그보다 재정부담을 줄여 UMC 를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의 부담을 가볍게 해 주고 있습니다.한인교회들은 각 연회마다 그 절차와 조건이 다른 것과 교회의 재정적 부담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이 당장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22 년과 2023 년 재정부담이 가능한 교회들부터 친동성애 교단으로 바뀌게 될 UMC 를 떠나는 교회들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진보적인 연합감리교회에 남고 싶은 목회자들은 남으면 됩니다. 하지만 한인교회 교인들에게 교단의 현실을 사실대로 알려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라 교인들이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교회의 미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교인들이 결정할 수 있는 교회총회가 열리도록 인도해주시기 바랍니다. UMC 교단현황에 관심이 있는 교인들과 교회는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213-820-0000)로 연락하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5. 남고자 하는 교회와 평신도들은 UMC 의 재산신탁 조항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감리교회의 재산신탁 조항(Trust Clause)은 교회재산과 건물(부동산)을 사유화 할 수 없도록 만든 건강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급격히 교인이 줄고 있는 UMC 연회와 감독들은 이미 교회의 재산을 연회소유로 바꾸거나, 문닫는 교회를 팔아 연회 재정을 연명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재산신탁 조항 없이도 건전하게 교회를 운영하는 장로교단, 침례교단에 속한 한인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 전통주의 교단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 GMC)는 개체교회의 재산권을 보장합니다. 다만 교회재산 매각 절차에서 연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안전장치는 마련될 것입니다. 또한 한인교회 평신도들은 교회재산을  사유화하려는 교인들이 아니며, 이것은 진보적인 UMC 에 남기로 결정하신 목사님들이  걱정하실 문제도 아닙니다.오히려 UMC 의 재산신탁 조항 때문에 진보적인 교단으로 장정이 바뀐 다음에는, 교단을 떠나고 싶어도 교회건물을 가지고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교인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 교단 GMC 는 총회기관과 연회조직을 최소화하고, 개체교회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연회 선교분담금이 현재의 50% 수준으로 감소될 것이라는 점과 교단분리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수년내에 돌려받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6. 목회자 은퇴연령이 교회 부흥의 어려움입니까?광고를 내신 목사님들은 글로벌감리교회에 목회자 의무은퇴연령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 "만일 영향력 있는 목회자가 은퇴를 하지 않는다면 교회가 노령화 될 위험이 있고 교회의 갱생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라고 염려하셨는데 많은 미국교회와 한인교회의 노령화는 은퇴직전의 목회자 때문이기 보다 교회에 꼭 필요한 목회자의 파송 대신 감독과 교단의 구미에 맞는 목회자를 파송하기 때문입니다. 감독과 감리사에게 잘 보이기만 하면 얼마든지 규모 있는 교회에 파송받을 수 있고, 교회를 다 망가뜨리고 어렵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송보장제(Guaranteed Appointment)를 명분으로 목회자들의 '의무와 책임 대신 권리'만 강조해온 UMC 파송제도가 문제입니다. 출석교인이 10 년 동안 40-50% 줄어들어도 아무 책임도 지지않는 UMC 연회의 감독님과 함께하실 분들은 남으시면 됩니다. GMC 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파트너가 되어, 은퇴가 필요할 때 함께 은퇴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 함께 결정함으로, 성서적인 신앙을 가진 목회자와 교인들이 함께 사역할 것입니다.7.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지키는 글로벌감리교회(GMC)감리교회의 갱신과 변화를 목말라하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평생을 지켜온 UMC 를 떠나 새 교단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GMC)를 2022 년 5 월 1 일 창립하였습니다. UMC 의 진보주의 감독과 교단지도자들이 은혜로운 교단분리안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내버릴 때, 아무 약속과 보장도 없이 GMC 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동유럽과 필리핀, 아프리카에서 UMC 교단의 재정지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지키기 위해 GMC 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단신학교와 목회자 양성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UMC 신학교는 LGBTQ+ 목회자와 감독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진보주의 신학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있어 지금과 같은 교단상황을 만들어낸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GMC 는 교단신학교 대신 복음주의적 감리교 신학을 가르칠 여러 신학교(복음주의 교단 및 초교파 신학교, UMC 신학교 포함)를 교단에서 심사, 인준하여 목회자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그동안 UMC 에서 여러 교단 목회자를 영입, 파송해온 것 처럼, GMC 역시 건전하고 성경중심의 신학적 입장을 지닌 목회자들을 여러교단에서 리크루트할 수 있습니다. 교단신학교가 당장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극단적 진보주의로 기운 UMC 신학교 대신 GMC 인준신학교에 더 큰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다.GMC 는 성경적인 결혼의 정의, 동성결혼 예식과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와 같은 전통적 신앙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UMC 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독임기제 도입, 총회기관과 연회조직의 최소화, 목회자 파송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서적, 전통적, 복음주의 신앙을 지키는 것입니다. 보수적인 신앙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정직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웨슬리 정신을 이어받는 진정한 감리교회로 거듭나는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기회에 글로벌감리교회(GMC)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수의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원들은 UMC 를 떠나고 싶어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롯의 헤어짐 혹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헤어짐과 같이 서로 미워하지 않고 서로 축복하면서 헤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 이상 신문 광고를 통해 KUMC 평신도들을 선동, 자극하는 일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LA KUMC) 213-820-0000 / stuartahn502@gmail.com고문 양훈 장로 (뉴져지연합교회) hoonyang732@yahoo.com서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최정관 장로 (라팔마 KUMC) jchoi34579@hotmail.com동북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최관호 장로 (뉴져지연합교회) choicosmo@gmail.com동남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유영래 장로 (남부플로리다 KUMC) youngy45@bellsouth.net중북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윤용중 장로 (디트로이트 KUMC) yyoon24@yahoo.com중남부 평신도연합회 회장 황철현 장로 (달라스중앙 KUMC) chulhwang@gmail.com(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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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전 세계 3억6천만 기독교인 박해 받아... 2시간마다 한명씩 살해당해" 미주교회신보2022.07.07
    ©릴리즈 인터내셔널 전 세계 정부가 기독교인 박해에 대해 눈을 감지 말아야 한다고 릴리즈 인터내셔널이 주장했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기독교 박해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데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이같은 요청은 영국 정부가 전 세계 5백여 명이 넘는 정부와 종교지도자들이 모이는 종교자유장관회의를 개최하기 하루 전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이 회의는 영국 정부가 위임한 트루로 보고서가 광범위한 기독교 박해에 대처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를 촉구한 지 3년 만에 개최된다.이틀에 걸친 모임에 앞서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CEO 폴 로빈슨은 "트루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종교단체에 대한 폭력의 80%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 규모는 끔찍하며 문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정부가 트루로 보고서의 권장사항을 완전히 이행하고 명확한 우선순위로 두라고 촉구했다.피오나 브루스(Fiona Bruce) 종교자유특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3억6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2시간마다 한 명씩 신앙 때문에 살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릴리즈 인터내셔널은 회의 첫날 아침 기도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 증가하는 폭력을 조사한다. 기조 연설은 보안상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부르키나파소의 릴리즈 인터내셔널 파트너가 맡게 된다.피오나 브루스 특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단순히 부족 전쟁이라고 말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무슬림의 급진화"라며 "지하디스트들은 대사하라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in Greater Sahara)를 세우려고 한다. 이것은 종교적 갈등임이 분명하다"라고 했다.이어 "기독교인들은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다. 만약 납치됐는데 신자라면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다"라고 했다.또한 세미나에서는 나이지리아 플라토주 수도인 조스(Jos)의 성공회 대주교인 벤자민 크와시로부터 현지 상황을 듣게 된다.그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2001년 이후 플라토 주에서만 2만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다. 그리고 세상은 조용하다"라며 "보코하람은 ISWAP(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와 연합했으며 나이지리아를 이슬람화하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교회"라고 했다.영국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는 "'모든 시민의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ForRB)를 발전시키기 위해 영국 외교부, 영연방 및 개발사무소의 장기적인 전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복음주의연맹 옹호이사인 대니 웹스터(Danny Webster)는 "이번 회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라며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무역거래 및 해외개발지출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종교자유는 자유사회의 기초이며 전 세계적으로 정부 활동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출처 기독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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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선교소식]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전’ 우려 미주교회신보2022.07.07
    우크라이나 사태 100일을 넘긴 시점에서 서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전’으로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간 여러 단체들은 난민들의 식량과 임시 거처 등 긴급 구호에 전력을 다해왔다. 그칠 줄 모르는 전쟁 상황이 전개되면서, 구호 정책 역시 장기적인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일각의 주장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내년 4월까지 우크라이나·루마니아·몰도바 전역에서 50만 명 이상의 난민을 지원할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월드비전은 이번 사태로 인해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장기화되고 있는 사태에 대응하고자 초기 3개월간의 긴급구호를 마치고 장기적 대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장기적 대응 전환 이후에는 분쟁으로 인해 가족과의 생이별을 경험한 난민의 상황을 고려해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심리 사회적 프로그램도 더욱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교계 역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장기적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여러 단체들이 연합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는 최근 우크라이나 정교회 소속 기관 엘레오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이 협력해 러시아군에 의해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의 치료와 회복을 전담할 병원과 쉼터 지원 사업을 진행할 목적을 가진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측은 “그동안은 긴급성 때문에 모금하고 또 현장에 보내기에 열심이었다면, 이제는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며 “그런 의미에서 각 단체별로 하고 있는 일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큰 틀의 연대 조직이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교회신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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