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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채에스더 <나의 삶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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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이야기 >
오늘도 무탈하게
살기 위해서
아침부터 기도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는 주일이라
교회에서 6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저녁도 굶고 침대에
쓰러졌습니다
일어나까 새벽 3시라
오늘 하루도
주님께 맡기면서
스케줄을 봤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혹시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상냥하고
진철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오늘 내 스켈쥴은
남편과 함께
타주를 갑니다
가족없이 홀로 암으로
고생하는 시동생을
보러갑니다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 3년을 살수가
있다고해서 가족들이
걱정을 했습니다
최근에 의사 진단에
암을 고칠수가 있다는
기쁜 소식에 있기에
온 가족이 울기도 하고
기뻐서 웃기도 합니다
내가 죽는 날에는
누가 울고 누가 웃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땅에서 나의 시간이
다 돼서 떠나야 하면
우는 사람보다
즐겁게 웃는 사람이
더 많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땅에서
사는 동안에 계속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헤여지고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헤여진 친구를 50년을
그리워 하지만 아직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디선가 나 처럼
늙어 가고 있겠지요
또한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나도 누군가는
만나기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옛날에 미국 목사님께서
세상에 너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냐고 나에게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그 질문은 제가 모르기에
답을 못하고 지금까지
제삶의 숙제가 됐습니다
제가 말할수 있는것은
전 공짜와 거짓과 위선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가능한 친절하며
무래함과 남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읺으려고
합니다
전 처음 보는 사람도
의심없이 오래 사귄 것
처럼 쉽게 가까히
하면서 마음을 열고
집문도 열고 침대를
내 줍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난하게
살았습니다
한국 말에 열길 물속의
깊이는 알아도
한 길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오래 알았든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변할 때 마음이
무너지고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를 주는 내가 되지 않도록
오늘도 지구촌 모퉁에서
기도하는 채에스더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함 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_시편.5편 12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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