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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코로나19 가족정신건강수칙 10가지 미주교회신보2022.09.20
    하이패밀리 김향숙 공동대표.  하이패밀리 김향숙 공동대표가 본 컨퍼런스 주제의 일상생활적용을 위해 코로나19 가족정신건강수칙 10가지를 제안했다.김향숙 대표는 "첫째, 몸으로 놀자"며 "놀지 못해 병든 세상이다. 놀아도 눈으로 놀거나. 손가락 하나로 놀거나, 혼자 논다. 가족들이 하루에 15분만 온 몸으로 놀아보자.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하는 베개 싸움도 좋다. 몸의 움직임은 뇌의 지도를 바꾼다. 행복으로 춤추는 뇌는 최고의 면역"이라고 했다.이어 "둘째, 숨을 쉬어라"며 "온종일 마스크로 막혀 있는 숨길에다 우울이 찾아오면 숨을 못 쉰다. 고정화된 패턴의 호흡에 변화를 준다. 아래턱을 떨어뜨린 채 목구멍을 열고 A-ha사운드를 낸다.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시원한 바람이 올라온다고 상상한다. 숨길이 열리면 마음 길도 열린다"고 덧붙였다.또한 "셋째, 심장에 감정을 싣지 말라"며 "마음속에 들어온 부정적 감정이 처리되지 않으면 차곡차곡 심장에 쌓인다. 썩어서 독소를 내뿜는다. 음식물이 들어가면 소화되어 배출되듯 부정적 감정도 배출되어야 한다. 저장하지 말고 목소리에 담아서 입 밖으로 내보낸다. 말을 하면 감정도 처리된다"고 했다.그는 이어 "넷째, 공감, 또 공감하라"며 "공감의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본다. 행동을 고치려 하기 전에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연약성을 먼저 본다. '나빠서'가 아니라 '아파서'다. '악해서'가 아니라 '약해서'다. 내 편이 있음을 확인한 가족은 내 편이 되어준다. 공감 받으면 행동한다"고 했다.또한 "다섯째, 자연을 일부러 찾아가라"며 "쉴 휴(休)는 나무 목(木)에다 사람 인(人)이 더해진 글자다.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것이 곧 쉼이다. 자연 속에는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하나님의 치료제가 있다. 나무 향, 스치는 바람, 부드러운 흙의 감촉 등 가족들이 함께 햇빛을 쬐며 걷다 보면 우울증 치료제인 멜라토닌이 분비된다"고 했다.그리고 "여섯째, 울고 싶을 때 울어라"며 "가족의 눈물을 응원한다. 눈물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 치료제다. 흐르는 눈물은 마음의 독소를 정화한다. 비가 와야 무지개가 피어나듯 눈물이 쏟아져야 마음속 무지개가 피어난다. 최초의 언어인 눈물을 회복하자. 함께 울어주자. 가족 모두는 아이처럼 울고 어른처럼 일어선다"고 했다.김 대표는 이어 "일곱째, 자기주도적 칭찬을 하라"며 "사탄은 고발자다. 정죄하고 비난하도록 부추긴다. 모자람만 보면서 손가락질하다 보면 가족 모두가 형편없는 존재가 된다. 하나님은 변호인이요, 재판장이다.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속삭인다. 하나님의 언어를 매일 연습한다, 가족에게 밥 먹듯이 들려준다"고 했다.또 "여덟째, 터치(touch)하고 허그(hug)하라"며 "가족의 입에 알약을 털어 넣기 전에 하루 3번 안아준다. 손의 치유성인 터치(touch)를 수시로 사용하라.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다독이다 보면 충만한 포만감이 찾아온다. 영혼의 음식으로 배부른 마음에 코로나 우울은 맥을 못 추고 달아난다"고 했다.그는 이어 "아홉째, 하나님과 가족 데이트를 즐기라"며 "우울은 잠시 일상을 멈추라는 하나님의 사인이다. 최고의 상담자인 성령님께 가족상담을 받으라. 인간 상담자에게 하듯 내가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했던 말, 하기 싫었던 말을 다 쏟아낸다. 비워내면 채워진다. 가족들은 치유의 언어를 선물한다. 텅빈충만이 찾아온다"고 했다.아울러 "마지막 열째, 춤을 추어라"며 "주님은 춤추라 하신다(마11;17, 시150:4). 생명 있는 피조물은 춤추도록 만드셨다. 남에게 보여주는 춤, 잘 추는 춤, 배워서 따라 하는 춤이 아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자신만의 리듬이 있다. 리듬의 발현이 곧 춤이다. 가족들이 함께 춤추면 우울감은 사라지고 생명력이 살아난다"고 했다. (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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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코로나 시대 ‘집콕’과 ‘스마트폰’이 불러온 디지털 질병 미주교회신보2022.09.20
    ​목 돌리기 운동. 목을 가볍게 원 모양으로 돌려준다.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서울아산병원어깨 이완 운동. 양쪽 어깨를 가볍게 힘을 빼고 5~10회 정도 원 모양으로 돌려준다. 견갑골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일상생활 중에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며 디지털 질병이라고 불리는 'VDT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VDT(Video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동안 사용할 때 생기는 각종 후유증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목이나 어깨, 팔, 손 등의 결림, 저림, 통증과 눈의 피로 등이다.VDT 증후군을 단순 피로로 오인해 방치하면 목 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상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근막통 증후군, "고개 숙이고 스마트폰 보는 자세 피해야"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막통 증후군은 근육 또는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겨 해당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개 어깨나 목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근막통 증후군 환자에게는 통증 유발점이라고 불리는, 누르면 아픈 부위가 생기면서 이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 유발점은 만져보면 딱딱하게 굳어 있어 근육이 뭉쳤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통증 유발점이 목 근육이라면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허리나 엉덩이라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릴 수도 있다.근막통 증후군의 원인은 대개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자세 불균형, 척추 질환, 외상 등이 꼽힌다. 발생 시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으로 약물 치료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근막통 증후군을 만성화하는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다.특히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자세는 목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운전을 할 때는 최소한 30분에 한 번씩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손목 터널 증후군, 손목 '과사용' 질환손목 터널 증후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과사용'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부른다.손가락의 감각과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말초 신경이 손바닥 쪽 작은 통로인 손목 터널(수근관)에서 눌리면서 발생한다. 손가락이 저릿저릿하거나 감각 저하, 엄지손가락 밑부분의 불룩한 무지구 근육이 약해지는 느낌이 나타난다. 보통 30∼60세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5∼6배 더 많다.손가락이 저리거나 손목을 구부리거나 젖힐 때 손 저림이 심해질 때,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뜨리거나 아침에 손이 굳거나 경련이 있을 때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손목 터널 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환자의 나이가 젊다면 소염진통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와 보조기나 부목을 활용한 고정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단 신경이 심하게 눌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보존적 치료가 효과를 내지 못하면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신영호 교수는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 운전, 골프 연습 등과 같이 오랫동안 손목을 구부리거나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손빨래나 걸레를 손으로 짜는 것과 같이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또한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스마트폰 사용이 안구건조·시력 저하 불러안구건조증은 디지털 기기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감소하면서 눈이 지속해서 긴장하고 피로해진다. 눈물이 증발하는 양도 평소보다 많아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발병하고 증상 또한 악화한다.안구 건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나 방치해 만성화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에 평소 관리하는 게 좋다. 안구 건조 증상이 심해지면 안구 표면을 보호하는 보호막이 망가져 눈 표면의 염증이 증가한다. 더 나아가 잦은 충혈이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안구 건조 증상을 개선하려면 실내 온도를 낮추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눈을 보호하는 안경을 사용해 먼지나 바람 등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게 좋다. 인공눈물이라고 부르는 인공누액을 적당량 사용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30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고 한 시간 이상 사용해야 한다면 적어도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눈꺼풀 부위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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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아이들 ‘성별 불쾌감’ 치료 약물, 뼈 성장 방해” 미주교회신보2022.09.20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투여된 사춘기 억제 약물이 뼈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1일 보도했다.최근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연구는 지속적인 성별 불쾌감을 가진 영국의 12~15세 아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사춘기 억제 약물이 아이들의 성별에 대한 심리적 고통을 완화시켜 줄 만한 어떤 측정 가능한 유익도 없었음을 발견했다.아이들이 16세가 되었을 때 사춘기 억제 투여를 완료한 연구원들은 키와 뼈, 힘 모든 분야에서 성장이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약해진 뼈를 돌이킬 수 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시작한 지 9년 만에 발간된 이 논문은 "두 사례에서 모두 (아이들의 키와 뼈의 힘이) 어느 정도 성장했지만, 호르몬 억제가 없는 상태에서 기대한 것보다는 적었다"고 밝혔다.성 정체성과 관련된 정책 및 입법의 가시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전환자 활동가 등은 이 같은 약물은 아이들이 '성전환을 위한', '완전한 의학적 성전환'의 진행 여부를 더 많이 관찰하도록 하기 위한 '일시정지 버튼'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CP는 보도했다.가장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44명의 아이들 중 43명이 성 간 호르몬을 복용하기도 했다.이러한 연구 방법론을 비판해 온 옥스퍼드대학교의 마이클 빅스 박사는 "청소년들을 추척해서 확인해 본 결과, 성별 불쾌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에 띄게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영국 타임지에 보도된 바와 같이, 아이들과 부모가 필사적으로 약을 구하려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큰 긍정적인 플라시보 반응을 기대했을 것"이라고 했다.지난 2019년 캘리포니아의 마이클 레이들로 내분비학 박사는 헤리티지재단에서 성 정체성 약물의 해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이는 빅스 박사가 정보 자유 요청을 통해 발견한 것이다. 그는 타비스톡 성별 클리닉에서 치료받은 어린이들이 이러한 특정 약물에 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여학생들은 더 큰 정서적 문제와 신체에 대한 불만을 갖게 됐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최근 영국 법원은 타비스톡 클리닉이 사리를 분별할 수 없는 어린 여학생의 동의만으로 성전환 약물 치료를 진행한 것은 유죄라고 판결했다.빅스 박사는 지난 2월 3일 플로스원 사이트에 게재한 연구 코멘트에서 "이 연구 결과를 '사춘기 억제는 그 자체로 치료일 수 있으며, 더 긴 치료 과정의 중간 단계일 수 있다'는 저자들의 주장과 일치시키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그는 "그 자체의 권한으로 볼 때, GnRHA 약물에 의한 사춘기 억제는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제공하는 유일한 치료법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저자들 자신이 통계 자료에서 인정한 바와 같이, 유익이 위험보다 크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 성생활과 출산에 있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더불어 오직 성 간 호르몬과 수술로 평생 의학화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사춘기 억제 약물 사용의 유일한 명분"이라고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에 참여했던 타비스톡 원장 폴리 카마이클 박사는 "차단제에 대한 환자의 경험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은 없었으나, 이 복잡한 문제를 둘러싼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그는 전했다.지난 2018년 애틀랜타의 소아과 내분비 의사인 쿠엔틴 반 미터 박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이 성 억제 치료에 사용되는 뤼프론에 대해 "이 약이 FDA의 승인을 받아 남성의 전립선암과 여성의 자궁내막증 치료에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정상적인 사춘기를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많이 복용할 경우 수많은 좋지 않은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일반적으로 승인된 의학적 상황으로서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아이를 대상으로 호르몬 억제제를 투여하는 것과 달리, 사춘기 억제 약물을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투여했을 때 이는 사춘기로 인해 유발되고 촉진되는 생리학적 발달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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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한인사회 고령인구 급증...죽음 준비하는 교육 필요 미주교회신보2022.07.06
    지난해 진행됐던 소망 소사이어티 '죽음준비전문교육' © 기독일보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제5기 죽음 준비 전문 교육'을 오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진행한다.죽음준비전문교육은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소망 소사이어티의 정기 교육 커리큘럼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한인사회에 필요한 죽음준비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죽음준비전문교육은 소망 소사이어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컨텐츠로 사람들이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준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가운데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도록 돕는다.강의와 그룹토의, 그룹활동,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죽음이란?, 시니어 서비스, 구체적인 죽음 준비(사전의료지시서 포함), 전인적 건강, 인지저하증(치매), 사별과 애도, 나의 인생 등의 주제를 다룬다.강사진은 유분자 이사장, 최경철 사무총장, 남궁수진 팀장, 전안젤라 UCI 간호학과 교수, 김앨렌 호그병원 MSW등이 나선다.이번 교육은 소망 소사이어티 소망홀(5836 Corporate Ave. #110, Cypress, CA 90630) 에서 이루어지며 등록비는 250달러다. 등록은 7월 12일(화)까지이고, 문의는 소망 사무실(562-977-4580)으로 하면 된다.(출처 기독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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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한인가정상담소, 위탁아동들과 바베큐 파티 미주교회신보2022.06.28
    (Photo : 기독일보) 위탁아동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여름 바베큐 파티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라이브 오크 파크(Live Oak Park)에서 열린 행사에는 위탁가정에 머물고 있는 위탁 아이들은 물론 이들을 돌보고 있는 위탁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위탁 아이들과 부모들은 맛있는 바베큐를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코리아타운 로터리 클럽에서 기부금을 전달받았고, 식구 홈스타일 코리안 푸드(Shiku Homestyle Korean food)에서 음식 후원, 풋힐즈 네이버 교회(Foothills Neighbor Church)에서 구디백을 마련하는 등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여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위탁아동들을 위해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2014년부터 LA카운티 내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 내 유일한 아시안 전문 위탁가정에이전시 (Foster Family Agency·FFA)로 활동하고 있다. LA카운티에는 친부모의 학대나 방치, 폭력 등으로 아동보호국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이 약 3만4천 여명이며, 이중 아시안은 6백~8백여명, 한국 아이들은 60~100명 정도다. (출처 기독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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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소망 소사이어티 '소망 LA 지부 자원봉사자' 모집 미주교회신보2022.06.18
    (Photo : 기독일보)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오는 23일(목), 소망 LA 지부 2022년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소망의 미션과 비전, 활동 영역 및 자원봉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개 및 자원봉사 경험 나누기의 시간을 가진 후 소망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봉사자들은, 소망케어교실(치매 환자 교실), 사무실 행정 및 사무 지원, 각종 자원봉사 활동 및 행사 지원 등의 영역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오리엔테이션은 오전 10시부터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간단한 점심이 제공한다.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자원봉사자의 봉사와 헌신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훈련된 자원봉사자들을 육성해 애너하임과 LA에서  소망케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LA 소망 사무실로 연락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LA 지부 213-908-5034, 본사 562-977-4580)(출처 기독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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