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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뉴스] <목자의집> 노춘 장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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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목회자를 위한 <목자의집> 노춘 장로를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간증 중인 노춘 장로
<목자의집> 방문기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로 77번길 10번지에 가면 <목자의집>이 있다. <목자의집>에서는 평생을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일하고 은퇴하신 초교파 선교사, 목사, 사모, 전도사님들을 천구에 가시는 날까지 정성껏 모신다(숙식 제공 월 30만 원). 또한 선교사님들이 귀국하여 잠시 머물 곳이 없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목자의집>을 책임지고 있는 노춘 장로는 1952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하나님의 부름받아 어린시절부터 일흔이 넘은 지금까지 시종일관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정신지체 장애인, 노숙자 등을 사랑하였고, 그런 사람들과 살기를 소원하였다. 한국 교정보호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사회복지사 자격은 물론 심리상담사, 교화상담사, 장례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는 1994년 장로 임직을 받았고, 2002년에는 신장을 떼어 사경을 헤매는 환자에게 주었고, 2년 후에는 이웃에게 간이식도 해주었다. 그리고 그는 사후 시신 기증 서약도 하였다. 이를 곁에서 본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여 안구 기증과 장기 기증을 서약하기도 하였다. 숱한 표창패를 받았고, 현재 천안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도 하고 있다. 노춘 장로는 교소소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있다. 형집행자 중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에 항상 동행하고, 장례를 치러야 할 때는 언제든지 솔선수범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마무리 하였다. 금년만 해도 두 명이 장기 기증을 하고 떠났다고 한다. 14,5년 전에는 MBC TV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덤벼라 인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하였다.
<목자의집>은 초교파로 교파를 떠나 하나님 사업에 힘쓴 분들을 위해 문을 열었다. 현재 30 여 명의 선교사, 목자, 장로 등이 함께 기거하며 기도와 예배에 힘쓰고 있다. 노춘 장로는 간증을 통해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였고, 간증을 들은 많은 성도들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어서 자못 고무적이다. 작은 시내가 모여서 큰 강을 이루듯이 <목자의집>에는 작은 후원들이 모여서 부족하지만 늘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며 살고 있다. 때로는 주변의 교회에서 쌀을 세 가마 보내기도 하고, 각종 고기와 빵 등으로 섬기는 분들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교사님들을 섬기기 위해서는 아직도 기도와 후원이 그리운 곳이다.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 <최태호 본보 주필>
유튜브: 목자의집(http://www.youtube.com)
후원계좌 : 농협 351-1334-47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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