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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이진삼 전)육군참모총장(전 국방부장관)구국대회 개최 미주교회신보2025.01.29
    [강사 이진삼 전) 국방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구국대회/사진 제공 류당열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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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속보] 최석호 박사 California주 37지구 상원의원 당선 미주교회신보2024.12.01
    미주 대한신학대학교 명예 박사 수여자(미 피츠버그 대학 박사 학위 취득) 최석호 박사가 California주 37지구 상원의원 당선 되었다.최석호 의원(Dr. Steven Choi)은 California주 하원의원 3선을 역임했다.최석호 의원은 남가주 베델교회 안수 집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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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류당열 목사의 진중 세례식, 장병들을 위해 기도한 감동의 순간 미주교회신보2024.06.28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진중 세례식] 진중 세례식에는 논산 육군훈련소 소장 최장식 장군을 비롯하여 약 2,000여명의 훈련병과 대신총회 소속 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국LA 기독연맹 상임대표 류당열 목사가 동석하여 영혼구원의 사역에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22일 오후 2시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총회장 임병무 목사)와 대신군선교회(회장 윤왕모 목사)는 대한민국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목사)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제74회 6.25한국전쟁 기념으로 진중 세례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목사)는 에장 대신총회 관계자들과 함께 제629차 진중세례식을 거행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진중 세례식 1부 예배에는 강우일 목사의 사회, 대신총회장 임병무 목사(신촌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임병무 총회장은 ‘예수님을 믿으라’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아신다.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복중의 복이요 은혜 중에 은혜다.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는 자녀로서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축원한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히 증거하였다.   2부에는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했는데, 강대석 목사(부총회장, 청운교회)는 “선택을 받은 여러분의 논산훈련소 입소를 축하한다. 오늘 세례를 통해 여러분들은 믿음의 용사로 거듭날 것이다.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건강하게 군 복무를 시작하고 하나님의 용사로서 신앙생활을 잘 하기를 바란다”라고 훈련병들에게 권면하였다.   그리고 양재준 목사(군선교연합회 총무)는 “군선교연합회 총무로서 대신 총회에 감사를 드린다. 장병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드린다. 훈련병들의 오늘 이 순간이  평생의 도움이 될 것이다. 영적 생일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라고 격려 하였다.   다음으로는 대신총회 김흥권 목사(회의록서기, 사랑의교회)와 윤왕모 목사(대신총회군선교회장, 양원교회)는 세례를 받는 2,000여명의 훈련병들의 대표자에게 특별 기념품을 전해 주었다. 곧 이어 권상규 목사(서기 주님의교회), 홍상표 목사(대신총회군선교회 총무 겨자씨교회)는 본격적인 진중 세례식을 위한 세례서약 및 세례기도를 질서 정연하게 진행하였다.   대신총회의 목회자들은 기념촬영을 마친고 집례위원들이 나와 세례를 베풀었다. 훈련병들은 두 손을 가슴에 모은 후 세례에 임했다. 강우일 목사(연무대군인교회), 박근상 목사(대신총회군선교회 이사장 신석장로교회)는 세례식 이후 각각 세례교인 공포와 축복 파송기도를 하였다.   예장대신총회 진중 세례식에는 목사 50여 명과 장로 50여 명이 집례에 나섰고, 훈련병 약 2,000 여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미국 LA에서 참석한 류당열 목사는 "제74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신총회에서 진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민족의 살생 전쟁이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과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위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간절히 기원했다.   또한 미 8군 독수리부대 방위군 대령, 류당열 목사는 큰 형님이 6.25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공자 가정이다. 애국심이 강한 그는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육군훈련소에서 거행한 진중 세례식은 그에게는 형님을 기억하면서 청년 장병들을 위해 특별 기도한 감동의 순간을 잊을 수 없는 한국 방문이었다.[편집국장 최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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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명예 선교학 박사 학위 수여식 거행 미주교회신보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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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종강세미나 성황리 개최 미주교회신보2024.06.05
    미주 대한신학대학교 및 평양신학대학교가  종강 세미나를 가졌다.대학교 관계자와 학우들은 종강 파티로 봄학기를 마무리 했다.종강 세미나 강사는 김태수 목사로 95세이다. 그는 윌셔 크리스쳔교회 전 당회장이었다.현재는 미국 오아이스교회이다. 김태수 목사는 엄규장 목사와 엄규서 목사의 외삼촌이다.엄규장 목사의 독수리 5형제는 모두 목사이다.그 중 두 분은 대신교단에서 이사장 류당열 박사가 목사안수를 했다.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응원하고 축복한다.봄학기 종강과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본교 봄학기 종강세미나 및 파티 성황리 개최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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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미주 대한신학대학교/평양신학대학교 졸업 및 학위수여식 거행 미주교회신보2024.05.31
    [제29회 미주 대한신학대학교와 제4회 평양신학대학교 졸업 및 학위수여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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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공지 제29회 미주 대한신학대학교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미주교회신보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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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계뉴스] 공지 [긴급속보] 대한민국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미주교회신보2024.12.03
    대한민국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10시 27분에 비상게엄령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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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계뉴스] 공지 [최선 칼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 미주교회신보2024.10.21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최선 박사]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그 시련의 무게가 너무 커서 실망하고 포기하려는 이들도 있으나 그 환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이웃들도 많다.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곳곳에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사단법인 누가 참의원과 참빛병원이 크리스천의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기부를 목적으로 설립 된 (사)누가 참의원은 성경의 의사출신 누가의 인물을 본받아 사랑과 섬김을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의 사랑과 나눔 그리고 섬김의 정신을 가지고 소외되고 그늘진 곳곳을 찾아 사랑의 씨를 뿌리며 열매를 맺고 있다.무엇보다 신장질환으로 고통을 안고 있는 환우들을 위하여 가정의학전문의와 신장내과 전문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픔과 고통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이사장과 전 직원들이 섬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손길을 내밀면서 의료선교에 매진하고 있다.아프리카 우간다의 식수 지원 사업, 해외선교 후원(몽골, 일본, 필리핀)과 재난 및 전쟁 난민 후원(튀르키예, 우크라이나)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다수의 미자립교회와 신장장애인협회 그리고 부천 온스토어 사업에 후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사업, 취약 아동 장학사업, 무료 도시락 배달 사업, 기타 기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당신의 건강을 내 가족 건강 지키듯’이란 구호에서 보듯이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누가는 심곡동의 취약 계층 어르신께 찾아가는 따끈한 도시락 배달과 소박한 빵 한 조각도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취약 계층과 독거 어르신들께 도시락 배달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그들은 어르신들의 식사와 몇몇 분들께 충분한 빵을 드릴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하다고 고백한다.누가법인은 내원하는 환자들의 신체, 정서, 생활 활동 전반에 걸쳐 365일 늘 함께 케어하며 이해와 공감을 생활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취약 계층에 있는 투석 환자에겐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그들의 삶의 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신장장애인협회 부천지회에 매월 후원할 뿐만 아니라 일시적 후원금을 기탁하며 투석 환자들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랑과 섬김의 실천에 앞장을 서고 있다.참의원이 있는 지역인 6개 경로당(해바라기, 천사, 먹적골, 먹적골공원, 진말, 진말공원, 복사골공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간식과 안녕을 챙기는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성경말씀을 실천하는 누가 임직원들은 선교봉사, 장애인대상 이미용 섬김, 참어울림 바자회, 의료선교, 저소득층 취약계층 섬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연탄나눔지원, 점심도시락 나눔, 다문화가정 섬김, 결식아동 섬김 그리고 해외 몽골, 튀르키예, 필리핀 의료선교, 당진지역 김장김치 나눔, 해외혈액투석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넘어 해외까지 늘 함께하는 참의원, 참빛병원이 될 것을 오늘도 다짐한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생활이 어렵다며 고통이 찾아온다고 인생을 자포자기 하지말자.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같이 아파하고 보듬어 주는 선한 이웃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나보다 더 어렵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삶의 자리에서 작은 것부터 사랑의 실천을 한다면 우리 사회는 행복한 길로 다가서는 멋진 꽃들이 될 것이다. 좀 더 힘을 내보자. 사랑의 손길   최선 박사(Ph.D., Th.D.)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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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계뉴스] 공지 [최선 박사 칼럼] 인천상륙 작전을 기념하며 미주교회신보2024.09.14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Douglas MacAthur 1880-1964) 동상 출처-최선 박사 인천 자유공원]   연합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전후 세계 질서를 논의하기 위해 여러 회담을 진행하였는데 한반도 문제도 이 과정에서 다루어졌다. 일본이 항복하기 직전 미국은 소련의 한반도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서 38도선을 제안하였고 소련이 수용하였다.1945년 일본이 항복한 이후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두 개의 군정 지역으로 나뉘어 북쪽은 소련이, 남쪽은 미국이 각각 통치하였다. 그 후 전쟁을 겪으며 분단국가로 살아온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참상의 흔적이 묻어 있는 인천자유공원에 다녀왔다. 푸른 하늘과 숲이 우거진 언덕 위에 세워진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Douglas MacAthur 1880-1964) 동상 앞에 서서 지나간 시간을 되짚어보면서 전쟁이 한반도에서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뼈저린 결단을 하였다.기념식은 사)한미 맥아더장군 기념사업회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캐나다, 일본, 그리고 전국 각처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다. 본 지면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을 축하하면서 우리 시대에 교훈을 주는 계기로 삼아본다.6.25한국전쟁 당시 삼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이 되었고 약 한 달이 지나자 남한의 80% 이상을 북한군이 점령한 상황이었다. 금년은 대한민국의 최대 위기에서 건져냈던 인천상륙작전의 승전 74주년이 되는 해이다. 군사학적으로 5000분의 1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작전을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성공적으로 완성했다.1880년 1월 26일에 미국 알칸사스주 리틀록 지역에서 태어난 맥아더 장군은 1903년 육군사관학교를 탁월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 후 대통령 부관을 거쳐 육군참모총장 대장으로 활동하다가 1937년에 퇴역하였다.그러나 태평양 전쟁으로 미국에 위기에 봉착하자 1941년에 극동 사령관으로 임명 받았다. 미국은 원자폭탄으로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었고 그는 일본 점령군 최고 사령관이 되어 극동지역 수장으로 UN군을 총괄하였다.우리나라는 해방과 건국, 전쟁의 휘몰아치는 격랑으로 정치적, 군사적인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자유를 표방하는 다수의 국가에서 많은 도움을 보내왔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까지 희생해 주었다. 그 분들의 피 값이 너무나 무겁다. 우리는 이처럼 귀한 대가로 얻은 자유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그리고 순국하신 국군장병과 해외 파병국의 헌신에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정치, 문화, 군사, 교육, 외교 등 큰 성장을 가져왔다. 1884년부터 미국선교사들의 입국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는 급속도로 성장하여 지금은 선교대국으로 우뚝 서 있다. 이제는 미국과 영적동맹을 강조하여 쇠퇴해 가는 영적인 물줄기를 다시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세계는 지금 문화의 도전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를 파괴하고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적인 법을 입법화하려는 시도가 밀물처럼 몰려오고 있다. 위와 같은 역사적인 충격의 사건 속에서 한국교회는 대형교회와 각 교단, 선교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0월 27일에 광화문과 서울시청, 서울역을 비롯하여 여의도 국회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여 예배, 찬양 페스티벌 등 기도회를 한다.하나님이 세워주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건강한 국민으로 마음껏 최고의 인생을 누리며 자유, 평화, 신앙, 교육을 바르게 후대에 가르치고 물려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행복한 가정, 거룩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나라로 세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지금은 작은 힘이지만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이면 큰 물결을 이루어 세계적으로 흐르고 있는 문제들을 막는 그리고 나아가 지구촌에 영향력을 미치는 국민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더글러스 맥아더 장군(Douglas MacAthur 1880-1964) 동상 안내문 출처-최선 박사 인천 자유공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주었던 인천상륙작전 승전 7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까지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최선 박사(Ph.D., Th.D.)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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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교계뉴스] 서울국제공원에서 2025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미주교회신보2025.04.23
    [LA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드려진 2025년 4월 20일 주일 새벽 현장]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에서는 LA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4월 20일 주일 새벽가 드려졌다.   지구촌 다양한 민족들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은혜 가운데 거행되었다.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였고 세계 각처에서 모인 열방이 한 몸을 이루어 경배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부활절연합감사예배에서는 김숙영 교수의 반주로 시작되었고 방동섭 목사와 류당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홍영표 목사의 기도, 최야곱 목사의 성경봉독, 김병도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선포했다.   예물을 드리는 시간에 헤세드찬양율동단의 찬양이 있었다. 김영배 목사가 헌금기도를 했다. 김영구 목사와 이병만 장로가 축사를 대독했다.   부활절경축성가찬양제는 방동섭 교수 집례는 헤세드찬양율동팀의 뜨거운 찬양과 김숙영 교수의 특별순서, Mr. James의 음악연주가 있었다.   다국적 목사들이 함께하는 American Minister Preacher의 메시지가 있었다. 문화가 다른 이들과 하나 된 감동의 순간을 가졌다.   성찬식은 모든 참석 목사들이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을 통해 은혜를 받았다.   치유기도, 폐회에는 환자들을 위한 치유기도 시간을 가졌다. 회중의 간절한 중보기도로 채워졌다. 끝으로 Dr. John Shipp 목사, 동석한 목회자들의 축도가 있었다.   LA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드려진 2025년 4월 20일 주일 새벽는 지구촌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한 뜻깊은 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또한 미국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이 백성들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사랑과 희생의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의미 있는 현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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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국회의사당 시국선언 기자회견 미주교회신보2025.03.05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한다” 국회의사당 소통관 -시국 성명서-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의 배려로 사단법인)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다음과 같이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였다.    성명서 전문: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대표총재 이태희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함께 역사적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 왔음을 자부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특히, 국민들께서 잘 알지 못했던 주사파 세력들이 국가의 안정을 저해하는 반국가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지지하며, 헌법 제77조에 의거하여 합법적으로 국가의 위기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대통령의 결단에 깊은 지지를 표명합니다. 이는 온 국민이 깨어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믿습니다.   우리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국내외에 계신 2,300명의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한국교회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탄핵에 반대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복음통일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 이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하나 되어 국가의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이날 참석자는 조배숙 국회의원과 부총재 김병호 목사, 사무총장 김익배 목사, 동문회장 양준원 목사, 사무차장 최 선 목사, 본부장 손보라 목사, 김영돈 목사가 기자회견에 동참하였다.   2025년 3월 5일   사단법인)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이태희 목사 외 2,300명의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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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최선 박사 칼럼] 그렇지 아니한가! 미주교회신보2025.02.06
    [SBCM KOREA 대표 최선 박사]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에 매진하던 그는 광고를 통하여 사람들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신문에 광고를 내고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아 드디어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 수업시간 회원들은 그의 경력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그러나 그는 할 말이 없었다.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미국 유학을 다녀 온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십 년간에 걸쳐 배우고 연마하여 누구보다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었지만 사람들은 실력보다는 간판에 집중하였다.세미나 1기 중에는 수도권에서 대형교회를 이끄는 회원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최고 대학교를 졸업한 분이었다. 그 때부터는 누가 위와 같은 질문을 하면 아, 혹시 그분 아시나요? 하면 모두가 수긍을 하게 되어 일사천리로 세미나가 진행이 될 수 있었다. 어느 총장의 제안으로 서울에 있는 모대학교에서 세미나가 진행이 되었다. 30-40명의 회원들을 이끌고 이 시대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외국인 사역을 감당할 목회자를 양성하게 되었다. 기쁨의 날들이었다.그러나 몇 년이 못 되어 갑자기 총장의 퇴거 통보로 더 이상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었다. 느닷없이 다가온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무릎으로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겼다. 또 다른 대학교 총장을 만나 세미나가 가능한지 제안하였고 몇 날이 못 되어 허락이 통보되었다. 위기가 오히려 기회로 열렸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대학원에서 정식 석사학위과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이다. 계속해서 졸업생들과 많은 외국인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열매를 맺고 있다.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작든 크든 위기를 맞이한다.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문제를 맞이하고 해결하면 또 다른 장애들이 다가와 우리를 괴롭힌다. 마치 파도타기를 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시련은 우리를 망하게 만드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길 바란다. 시련은 나를 훈련하여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인식하자. 어떠한 사람은 사람과 환경을 탓하고 낙심하고 원망하며 심지어 포기하기도 한다.현재의 상황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에 있었던 비상계엄선포와 입법부가 소추한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한 29번의 탄핵정국이 그렇다. 건국하고 최대 위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양분되어 흔들리고 있다. 다수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삭감, 입법폭주와 비상계엄령과 탄핵 등 국민들은 지금의 국가 체계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인지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바란다. 정확한 헌법 기준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재판이 되기를 촉구한다. 양측 누구도 허무하게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민주화를 이룩한 우리 국민들은 인내하며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 한 쪽으로 편중된 이념으로 특정 정당의 이익을 추구하지 말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건강한 시스템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의도치 않는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당연한 듯 달려가다가는 모두가 망한다. 이제는 이성을 찾고 헌법에 부응하는 국가로 반듯하게 서기를 탄원한다. 분명한 것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하였고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하였다.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국가를 힘들게 했던 조선 패망 후 일제시대, 한국전쟁 등 슬픈 역사의 흔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대한민국의 힘이 되지 않았던가!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자. 그리고 서로 서로 위로와 격려를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여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자. 남녀노소가 행복한 일상을 열고 대한민국 미래의 비전과 꿈을 이루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자. 국민들이여 그렇지 아니한가!   최선 박사(Ph.D., Th.D.)OCU대학교 교수SBCM KORE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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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교계뉴스] 미국 설날 대잔치 미주교회신보2025.01.26
    [중앙루터교회에서 설날 대잔치 개회기도 인도하는 류당열 목사]미국에서 설날 대잔치가 펼쳐졌다.1월 25일 오전 11시에 중앙루터교회에서 교민들이 모여 진행하였다.주관은 방주교회(김 영규 목사)가 했다. 개회기도에는 류당열 목사가 인도했다.특별 출연으로 파바 청소년팀이 부채춤과 사물놀이로 어른들을 기쁘게 했다.이 날 잔치에는 앤텀 보험회사에서 쌀 200포와 도시락 200개를 협찬하여 제공했다.어르신들과 노약자 200여명에게 쌀과 도시락으로 섬겼다.미국에서 뜻 깊은  설 날 한마당 대잔치를 통해 부모님들께 효도 및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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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교계뉴스] 백석경 성도의 옥중 편지, 기도요청 미주교회신보2024.12.27
    (무기수, 종신형)백석경 성도가 지난 성탄절 주간에 옥중에서 성탄 카드를 보내왔다.백석경 성도는 류당열 목사에게 옥중 세례를 받았고 미주대한신학대학교 성경학과 수료자이다.독자들의 기도를 부탁 드린다.[출처 류당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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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최선 교수 칼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미주교회신보2024.12.07
    [SBCM KOREA 총재 최선 박사] 대한민국의 정국은 하루가 다르게 불투명하다. 다수당인 야당은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 기간동안 정쟁화 하였고 정례적으로 다루어졌던 행정부, 사법부, 국방, 민생 등의 예산을 대폭적으로 삭감하였다. 입법부에 관한 예산만 제외한 채 최소한의 국가 경영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 갔다. 이것은 진영논리에 빠져 편파적인 입법권 남용으로 빚어낸 결과였다.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온 국민은 혼돈에 빠졌다. 비상계엄 시작부터 해제까지의 6시간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국회와 국가기관 그리고 곳곳에서 탄식과 대혼란의 사태가 빚어졌다. 일부 국민들의 원망이 번져 촛불 비상시국 선언과 대통령 즉각 퇴진을 외치기 시작하였다.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들이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은 헌법 수호와 규정된 대통령의 권한을 최대한 살리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한다.또한 지난 정권부터 수사가 시작되었고 여전히 초유의 사태인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인하여 대통령은 행정부 수장으로서 곤란한 지경이었다. 그러한 중에 45년 만에 선포한 비상계엄령 의 후폭풍으로 인하여 국민들은 탄핵 찬성과 반대로 갈라졌다. 이제부터라도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깨끗하게 매듭을 짓고 새롭게 출발하기를 기대한다.그리고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를 수렁으로 빠뜨리는 결정을 하지 말아야한다. 물론 야권에서도 일방적인 주도권으로 행정부 마비와 같은 예산 삭감과 같은 잘못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어느 특정한 진영의 사람들의 나라가 아니다. 좌와 우 모두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건강한 조국을 건설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12월 7일 토요일에는 김건희 여사 특별법 부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되었다. 하지만 여권 인사와 정부 관계자들은 특검법과 탄핵안 불발에 안도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단회적인 승리이다. 야권은 상시 특검법으로 몰아 그들이 원하는 목적이 통과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정할 것이고 대통령 탄핵 역시 그렇게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위기의 정국 해법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통령과 여야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정확한 시선에서 물어 보아야한다. 그리고 현 시국 상황은 근시안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중진들과 소장파 인사들에게도 지혜를 찾아야 한다. 대통령도 깊이 있는 반성과 국민이 희망을 가지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또한 야당은 지금처럼 강하게 밀어붙이고 무조건 탄핵만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입장을 바꿔 보는 역지사지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야권도 국정을 책임지는 여권이 될 수 있으니 정상적인 국정을 이끄는 동반자의 자세로 양보하고 서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국민들은 거짓 선전, 선동에 동요되지 말자. 정확한 팩트 체크에 입각한 뉴스가 아닌 것은 걸러 내어 가짜 언론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직무를 다하자. 그리고 정국해법에 분명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인내를 가지자. 아울러 한국교회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기도하자. 분열과 불신의 자세를 버리고 믿음과 행함의 모습으로 바르게 살지 못한 처신에 대하여 회개와 각성의 자세를 갖자.칠흑 같은 밤의 시간도 태양이 뜨면 낮이 오듯 현재의 국가적인 위기에도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다. 위기는 기회다.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저력이 있다. 먼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여야국회의원들과 행정부에서 납득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여 안정과 발전의 기회로 삼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 이상 정쟁으로 정치권을 걱정하지 않도록 조속한 해결을 소망한다.     최선 박사(Ph.D., Th.D.)SBCM KOREA 총재OCU대학교 교수, 신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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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최선 박사 칼럼] 일본 고베 외국인 묘지에 잠든 월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미주교회신보2024.12.01
    [일본 고베 외국인 묘지 내 교회당] @최선 박사  19세기 중반 국제적으로 큰 변화들이 있었다. 이때의 아시아는 격변의 시간을 겪고 있었다. 자국이 생산한 제품들을 판매함과 동시에 식민지를 넓히고 무역 패권을 차지하려는 유럽 열강들의 크고 작은 다툼들이 있었다.1842년 청나라가 문호를 열었다. 그리고 1854년에는 일본도 문호를 열 수 밖에 없었고 세계적인 정세에 빠르게 대처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조선은 외세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통상 수교를 거부하였다. 세계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서 식민지로 가는 길목에 묶여 있는 신세가 되었다.미국 북감리교회에서 조선에 파송한 월리엄 벤턴 스크랜턴(William Benton Scranton, 1856-1922) 선교사는 미국 코넷티것주 뉴헤이븐에서 태어났다. 부모에게 신앙적, 사상적인 영향을 받았던 그는 1878년 예일대학교를 거쳐 뉴욕 의과대학교에 진학하여 1882년에 의사의 꿈을 이뤘다.1884년 여름 무렵 일본에 있던 감리교 선교사 맥클레이를 통하여 조선 정부가 병원 설립과 학교 설립을 허락했다는 소식이 미국에 전해졌다. 이를 계기로 조선 선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되었다. 맥클레이가 스크랜턴 가족을 만나러 왔을 무렵에는 잘 나가는 의사로서 상위 그룹의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갑자기 장티푸스에 감염되었던 스크랜턴은 질병에서 회복되자 선교사로 가기로 결정을 하였고 1884년 10월에 조선에 파송을 받는 선교사로 인준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 12월 4일 목사 안수를 받았다.그는 어머니의 기도와 설득을 받아들여 1884년 11월 미국 볼티모어 메디슨 에비뉴교회에서 열렸던 미국 감리회 해외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스크랜턴은 어머니 메리 스크랜턴과 월리엄 스크랜턴, 아내 루이자 그리고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와 함께 1885년 2월 3일에 조선 선교사로 출발했다.미국 감리교는 조선 선교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멕클레이 선교사에게 조선을 방문하여 보라고 요청 하였고 친분이 있었던 김옥균을 통하여 고종을 알현하게 되고 고종으로부터 의료분야에 대한 활동을 허락을 받았다.1885년 이들은 조선에 도착하였지만, 갑신정변으로 정국이 불안하다고 판단하여 일본 요코호마로 건너가 수신사 박영효에게 한국말을 공부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 해 5월에 다시 조선으로 입국하여 장로교 소속인 알렌 선교사와 함께 광혜원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하였다.스크랜턴은 1886년 6월 정동에 독립된 병원 건물을 마련하였다. 자신의 한국 이름 ‘시란돈’의 앞 글자를 따서 ‘시병원’이라고 하였다. 그는 1888년까지 3년 동안 약 6,867명을 진찰을 하면서 의료선교에 힘썼다. 또한 1887년 동대문에 부인전문병원 ‘보구여관’을 설치하였다.그 후 ‘보구여관’은 여의사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과 의과대학으로 발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크랜턴은 한글성서번역위원회의 번역위원으로 큰 공헌을 하였고 서울 시병원, 아현교회, 상동교회, 동대문교회, 수원 종로교회, 여주 중앙교회를 세웠다.그는 의주, 평양, 원산, 대구, 전주, 공주 등에 산재해 있는 감리교 선교 사업을 총괄하면서 교회, 정동의 시병원, 상동 진료소, 정동 보구여관 사역을 하였고 배재학당, 이화학당의 교육까지 감독하는 역할을 감당하였다. 물론 성경번역과 1889년에는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을 번역하였다.그러나 스크랜턴은 1907년 선교정책 방법론을 놓고 직속상관인 해리스 감독과의 갈등과 불화로 선교사직과 목사직을 사임하였다. 그는 오직 의사로만 활동을 하였다. 그 후 15년의 삶은 파란만장한 고뇌와 싸움의 연속이었다. 월리엄은 1909년 어머니의 장례 후에도 요양소와 병원사업을 하면서 조선에 남기를 원했지만 그마저도 사업이 수월치 않아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일본 고베 외국인 묘지 전경 월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잠들다]@최선 박사결국 그는 1917년 일본 고베로 갔다. 모든 것을 잃고 고독한 생활을 하면서 고베에 있는 외국인촌 야마모토도리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미국 영사관 고문의사로 일하면서 외국인 국제병원 의사로 봉사 하였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였고 투병 중에 폐렴으로 1922년 3월 23일에 소천 하였다.서양과의 교역을 위해 1868년 개항되었던 고베 항은 단시간에 물류 운송의 중심지가 되어 많은 외국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서양 문화, 음식, 의복, 건축이 들어온 일본 최초의 지역 중 한 곳이 되었다.일본 고베는 외국인을 위한 공동묘지 두 곳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1950년대 지방 정부에서 모든 외국인 무덤을 롯코산 후타타비 공원에 자리한 삼림 지대에 조성하였고 1962년 새로운 공동묘지로 이장을 완료하였다. 롯코 산맥은 고베시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다.[고베 외국인 묘지 안내판]@최선 박사필자가 일본선교사대회를 참석하면서 일본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월리엄 스크랜턴이 잠들어 있는 고베 외국인묘지를 찾아보았다. 고베에는 스크랜턴 선교사가 마지막으로 살던 집과 장례를 치른 교회가 있다. 그리고 1906년부터 함경남도 함흥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영재형(Luther Lisger Young) 캐나다 선교사, 풀턴 선교사 묘도 있다.일본 롯코산(해발 931M) 국립공원을 가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조선에 파송된 최초 감리교 선교사인 월리엄 스크랜턴은 우리나라 선교의 현장에서 교육, 의료, 교회, 번역 등의 많은 사역을 하였던 선교사이다.조선인을 향한 그의 헌신과 업적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높고 외진 산기슭에 잠들어 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우리나라 양화진 선교사 묘역은 서울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심금을 울렸다. 한국교회에서 한동안 잊혀졌던 월리엄 스크랜턴 선교사가 140년 전 후로 이 땅에서 헌신 하셨던 그 분의 소중한 선교사역에 진정한 감사를 드린다.   최선 박사(Ph.D., Th.D.)삼백만부흥운동본부(SBCM KOREA)총재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OCU대학교 교수/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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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최선 칼럼]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미주교회신보2024.11.22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대신) 강대석 목사,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최선 박사] 현재의 지구촌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와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 새도를 러시아 내륙으로 발사하였다. 이에 대응하여 러시아가 ICBM에 버금가는 신형 중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 이처럼 전쟁의 양상은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와의 전쟁 비용이 83조에 이른다는 전망이다. 이스라엘 연간 국민소득(국내총생산 GDP) 6분의 1을 전쟁에 조달하고 있는 실정이다.북한이 중동과 러시아에 땅굴 파는 기술과 병력을 제공한 것은 대한민국 안보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전의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북한군은 호시탐탐 남침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기회를 보면서 자폭무인기 등을 날려 보낼 것이다.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11월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홀에서 있었다. 교계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단, 17개광역시도 총회장 오범열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 장향희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최선 목사, 성경전래기념관 관장 이병무 목사 등 800여명이 참석을 하였다.내빈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 위원장,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강준현 의원, 황성주 회장 등을 비롯한 정치인, 군인사, 한국교회 피종진 목사, 김삼환 목사, 오정현 목사, 장종현 목사, 이영훈 목사, 소강석 목사, 이규환 목사, 이순창 목사, 고명진 목사, 강대석 목사, 손성대 장로 등 초교파적으로 목회자, 다양한 대한민국 지도자들과 미8군 장성들이 참석 하였다.[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최선 박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부흥케 하옵소서’(하박국 3장 2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선교사 중에 루비 켄드릭 선교사님의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라는 묘비를 소개하며,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변화시키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나를 변화시키는데 있다’라고 선포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골4장 2절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는 기도로 세워졌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축복을 주시니 함께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내가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자고 했다.곧이어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 백석 이규환 총회장, 기하성 정동균 총회장, 고신 정태진 총회장, 예성 김만수 총회장들이 교계를 대표하여 기도하였고, 국가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국가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황성주 회장이 기도하였다.국가조찬기도회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조찬기도회가 1966년부터 정례적으로 시작한 이래 2024년에 걸쳐 56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도회는 공의, 회복, 부흥의 주제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길 소망했다. 그리고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부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기도회에 800명이 참석하였고 나라와 한국교회 등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바라며 뜨겁게 기도했다.[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최선 박사]한국교회는 1884년 이후 일제강점기의 고통을 넘어 해방의 기쁨을 맞이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건국의 감격도 잠시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는 6.25전쟁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다. 그로 인한 남북의 대치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한미군사동맹의 확고한 억지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아내고 있다.지금 한국교회는 더욱 기도해야 한다. 이념으로 분열된 각계각층이 마음을 합하여 위기를 맞은 우리나라를 구해야 한다. 소외된 이웃과 하루하루 살아가는 서민, 근로자들을 보듬고 안정과 발전을 향한 희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한국교회는 복음으로 일치를 구하고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참된 제자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라 국가와 지도자를 사용하여 부흥을 주셨다.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기점으로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국민과 한국교회 성도들이 삶의 영역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리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최선 박사(Ph.D., Th.D.)삼백만부흥운동본부(SBCM KOREA)총재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OCU대학교 교수/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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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최선 박사 칼럼] 심장병 환우 5,000명에게 희망을 전한 밀알심장재단 미주교회신보2024.11.08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최선 박사]   고준(5세) 어린이는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 작은 몸으로 아픔을 겪던 준이는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안 되서 재발하여 더 많은 고통의 시간들을 보냈다. 그러던 중 밀알심장재단을 만나게 되면서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아산병원에서 5-6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준이는 의료진의 배려와 사랑으로 중환자실에서 잘 견뎌내었고 일반 병동으로 올라와 퇴원을 앞두고 있다.준이는 밀알심장재단의 5,000번째 수술의 주인공이었다. 그 어린이가 속히 회복되어서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준이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시고 앞으로 교회와 사회 그리고 국가에 크게 이바지 하는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이처럼 밀알심장재단은 준이와 같은 국내 아동들뿐만 아니라 해외 25개국 심장병 환자들을 돌보며 심장수술을 통하여 새 생명을 선물 하였다. 해외 빈곤 가정의 부모들은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의 수술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동을 우리나라로 초청하여 그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다.이정재 목사는 주)대우에 근무할 당시 낙상사고로 큰 시련을 겪었다. 1980년대 초에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심장병 어린이 2명을 미국으로 데려가 수술을 시켜 그들의 미래를 밝게 하였다. 왜 우리나라는 심장병 환우들을 수술하고 돕는 단체가 없을까 라면서 “한국교회에 사랑이 있나요?”라고 외치며 그가 그 때 받은 치료비와 퇴직금을 모아서 1987년 1명의 심장병 환우의 수술을 지원하는 것이 밀알심장재단의 시작이 되었다. 이 땅에 소외되어 죽어가는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사재를 털어 밀알심장재단을 설립하였다. 그는 캄보디아 심장병 환우 400명의 수술을 지원하였으며 건강을 찾은 젊은이들이 꿈을 가지고 생활하는 모습에 보람 있다고 고백한다.밀알심장재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 1:8) 이라는 말씀을 실천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코소보,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이집트, 이라크,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5개국의 어려운 심장병 환자 5,000여명에게 새 생명을 전하였다.밀알심장재단은 2015년 UN 글로벌 컴팩트에 가입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가입이 되었다. ‘전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하라’는 비전으로 심장병 환자 수술비 및 장학금 지원, 집짓기, 무료진료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지구촌의 어린이들이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들에게 수술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장학금을 보내고 있으며 자국의 지도자로 우뚝 세워지기 위하여 물신양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 주고 있다.밀알심장재단은 전 세계 어려운 심장병 환우에게 수술비지원을 통하여 새 생명을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수술 받은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꿈과 희망을 전한다. 수술 받은 가정에게  사랑의 집짓기로 행복과 웃음을 전하고자 한다. 질병으로 학업을 중단한 환우들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심장병으로 학업을 포기했던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밀알 학교를 설립하고 미래의 꿈을 펼치도록 돕고자 한다. 수술 받은 모든 심장병 환자들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며 자국의 각 분야에서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지구촌 심장병 환우들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이 비전과 꿈을 이루기 위하여 총회를 중심으로 세계로부천교회는 전 세계 심장병 환우를 돕는 밀알심장재단과 함께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협력교회의 활동은 1. 생활이 어려운 심장병 수술비 지원 2. 홍보 3. 선교하고 나누는 교회 4. 협력교회 후원 5. 선교지 수술 6. 사랑의 음악회 7. 수술자를 위한 기도 등이다.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사역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 소중한 사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밀알심장재단을 응원하고 기도한다. 전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하는 밀알심장재단과 함께하는 섬김이 지역과 해외에서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지기를 기원한다. 독자들도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한다.   최선 박사(Ph.D., Th.D.)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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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계뉴스] [최선 박사 칼럼] 스위스 개혁파의 교훈 미주교회신보2024.09.26
    로마가톨릭의 반성경적인 교황중심이 최고조를 이루었던 당시 유럽은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금도를 벗어나 타락의 길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 시점에 스위스 출신의 종교개혁자가 태어나게 된다. 그가 바로 울리히 츠빙글리(Ulrich Zwingli, 1484~1531)이다. 그는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와 동시대 사람으로 스위스 취리히를 중심으로 종교개혁을 일으킨 위대한 개혁자이다.금년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러나 기독교가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도전을 받고 있으며 영적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역사적으로 중시했던 전통의 가치들이 폄하되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제정 준비로 인한 역차별을 받아 교회와 신앙의 기둥들이 심각하게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안타까운 시점에 우리는 종교개혁의 달을 맞이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츠빙글리에 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종교개혁자들의 진정한 의미를 본받아 이 시대에 필요한 가치와 바른 교훈을 삼아 삶의 자리에서 열매를 맺고자 한다.1484년 1월 1일 스위스 토겐부르크 자치주 빌트하우스(Wildhaus)에서 출생한 츠빙글리는 1498년 비엔나로 유학하면서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게 연구하였다. 그는 1502년 스위스 바젤에서 당시 최고의 철학자이자 신학자 에라스무스의 사상에 심취하여 큰 영향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1506년 사재 콘스탄스 서품을 받았으나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면서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가 교회에 관한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부정과 부패의 부당함을 체험하였다.급기야는 아인지이델른 수도원에서 가톨릭 공로사상 선행에 의한 구원교리에 대하여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그가 교회가 주장하는 교리에 대하여 반기를 들었다는 것은 당시에는 획기적인 사건으로 번지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에 입각한 사역을 하기로 다짐하게 된다. 그리하여 151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목회를 하며 성도들에게 로마가톨릭에 대하여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선포하였다. 츠빙글리가 가는 곳곳마다 개혁의 물결이 강하게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1531년 10월 갑펠에서 있었던 가톨릭 연맹과의 치열한 싸움으로 장열하게 전사하게 된다.츠빙글리가 스위스 취리히 종교개혁을 단행하면서 무엇보다 교회개혁을 위한 공개토론을 강조하였다. 사적인 것이 아닌 공적인 자리를 만들어서 진정한 복음의 진리를 깨닫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마틴 루터가 개인적 번민과 복음적 진리에 대한 고뇌의 결과로 깨달음을 주었다고 한다면, 츠빙글리는 현실 교회상에 대한 반성으로 깨달음이 주어진다는 논리를 전개하였다.그는 1519년에서 1556년에 이르기까지 신약강해를 라틴어가 아닌 독일어로 설교하였다. 그리고 가톨릭 신앙적인 오류와 종교적 남용을 심도 있게 비판 하였다. 또한 츠빙글리는 1521년 로마 교황의 용병요구에 거부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였으며 용병 파병 반대 운동에 누구보다도 강력히 실천에 옮겼다. 1522년 4월에 이르러 사순절 날 고기금지에 대한 비난의 수의를 높이게 된다. 외형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에 철저하게 반대하였다. 아울러 그는 소시지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사순절 첫날에 그와 동료들이 소시지를 먹었는데 사순절 기간에 육식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논쟁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1523년 1월에 제1차 공개 토론회가 열렸는데, 그 자리에서 “67개 신조” 발표를 하였다. 츠빙글리는 성직자 결혼금지 제도를 어기고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 말씀이라고 명확하게 주장하였다.1차 토론이 1523년 1월 29일에 있었다. 67개조 논재 중에 루터의 95개조 논제와 비슷하였다. 격렬하게 안건을 걸고 토론하였고 시의회에서 통과 되었다. 예배 의식의 근본적 개혁을 단행한 것으로 교회 정치의 주권은 교회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한 것이다. 1523년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있었던 2차 토론은 성상을 더 이상 교회 안으로 가져오지 않으며 이미 있는 성상만 일부 허용한다는 것이었다. 3차 토론은 1524년 1월 19일에서 20일까지 있었다. 미사는 인정되나 성상을 폐지하라는 것이다. 그것으로 인하여 재세례파와 결별하는 원인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4월 16일이 개혁교회 최초 복음적 성찬예식을 거행하게 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에 남아 있다.구체적인 교회의 갱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사의 폐지를 단행해야 한다. 성경에 입각한 설교를 해야 한다. 성상의 금지를 선포한다. 규칙적인 빈민구제를 실시한다. 윤락 매춘을 폐지한다. 그리고 사역자들을 배출할 신학교 설립을 한다.1529년에 있었던 가톨릭 제후들의 기독교연합과 복음적인 스위스 사이의 무장투쟁은 치열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제1·2차의 카펠 전쟁과 스위스의 종파분열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츠빙글리는 1531년 로마 가톨릭 교도와의 제2차 카펠 전쟁에서 싸우다가 47세의 나이로 종군목사로서 최후를 맞이했다. 스위스 취리히 개혁운동은 후계자 하인리히 불링거(Heinrich Bullinger, 1504∼1575)로 전수되게 되었다.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서의 태동은 『제1 헬베틱 신앙고백서』 그리고 취리히 합의서 작성에 있다. 그 합의서에 서명한 개신교인들을 역사적으로 개혁파라고 부른다.스위스 개혁파의 주요 업적과 신학은 츠빙글리와 개혁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츠빙글리와 루터는 1529년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에서 열린 성찬논쟁에서 결별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츠빙글리는 성찬의 제정어인 "이것은 내 몸이요, 이것은 내 피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루터는 문자 그대로 떡이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으며 포도주에 그리스도의 피가 실재한다는 공재설을 주장하였다. 이처럼 각기 자신들의 개혁의 길을 가게 되었고 결국 회담은 결렬로 이어졌다.루터파는 공재설, 가톨릭교회의 예전 일부 유지, 강단의 십자가, 촛불, 제등을 앞세우는 의식을 표명했던 반면에 츠빙글리 개혁파는 기념설, 가톨릭교회의 모든 잔재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하고 강단과 강단 밑의 성찬석 이외의 모든 장식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츠빙글리의 개혁 원리는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를 확고히 주장하였다. 츠빙글리의 저서로는 "음식의 선택과 자유"(1522), "결론의 해석과 근거들", "참 종교와 거짓종교에 대한 해설"(1525) 등이 있다.종교개혁의 달을 맞아 역사적인 스위스 개혁파의 발생과 그들이 주장했던 핵심들을 살펴보았다. 무엇보다 이 시대에 반기독교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상황에서는 영원한 진리가 되는 성경, 구원의 핵심인 믿음, 우리가 땅 끝까지 증거 해야 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결코 놓치지 말아야한다.우리는 부흥의 시대를 지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적으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면 교회와 우리의 생활에서 영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심각하게 도전을 받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명확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찬양 그리고 큰 기도회에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어느 기관들보다 정부로부터 핍박을 받았다. 한국교회만 몰아부처 성도들을 이탈하게 하였고 작은 교회들이 사라진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광화문, 시청, 서울역에 참석을 하여 기독교의 분명한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50년 만에 200만이라는 기독교인 대규모 집회가 있을 예정이다. 나하나 쯤이야 하는 안일한 인식을 버리고 스위스 종교개혁자 츠빙글리 개혁파의 후손으로써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고 든든하게 세우는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심각한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를 바르게 선도하고 세워가는 국내외 독자들이 되기를 바란다.[최선 박사(Ph.D., Th.D.)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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