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교계뉴스]
공지 류당열 목사의 진중 세례식, 장병들을 위해 기도한 감동의 순간
미주교회신보2024.06.28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진중 세례식] 진중 세례식에는 논산 육군훈련소 소장 최장식 장군을 비롯하여 약 2,000여명의 훈련병과 대신총회 소속 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국LA 기독연맹 상임대표 류당열 목사가 동석하여 영혼구원의 사역에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22일 오후 2시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총회장 임병무 목사)와 대신군선교회(회장 윤왕모 목사)는 대한민국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목사)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제74회 6.25한국전쟁 기념으로 진중 세례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목사)는 에장 대신총회 관계자들과 함께 제629차 진중세례식을 거행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진중 세례식 1부 예배에는 강우일 목사의 사회, 대신총회장 임병무 목사(신촌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임병무 총회장은 ‘예수님을 믿으라’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아신다.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복중의 복이요 은혜 중에 은혜다.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는 자녀로서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축원한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히 증거하였다. 2부에는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했는데, 강대석 목사(부총회장, 청운교회)는 “선택을 받은 여러분의 논산훈련소 입소를 축하한다. 오늘 세례를 통해 여러분들은 믿음의 용사로 거듭날 것이다.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건강하게 군 복무를 시작하고 하나님의 용사로서 신앙생활을 잘 하기를 바란다”라고 훈련병들에게 권면하였다. 그리고 양재준 목사(군선교연합회 총무)는 “군선교연합회 총무로서 대신 총회에 감사를 드린다. 장병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드린다. 훈련병들의 오늘 이 순간이 평생의 도움이 될 것이다. 영적 생일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라고 격려 하였다. 다음으로는 대신총회 김흥권 목사(회의록서기, 사랑의교회)와 윤왕모 목사(대신총회군선교회장, 양원교회)는 세례를 받는 2,000여명의 훈련병들의 대표자에게 특별 기념품을 전해 주었다. 곧 이어 권상규 목사(서기 주님의교회), 홍상표 목사(대신총회군선교회 총무 겨자씨교회)는 본격적인 진중 세례식을 위한 세례서약 및 세례기도를 질서 정연하게 진행하였다. 대신총회의 목회자들은 기념촬영을 마친고 집례위원들이 나와 세례를 베풀었다. 훈련병들은 두 손을 가슴에 모은 후 세례에 임했다. 강우일 목사(연무대군인교회), 박근상 목사(대신총회군선교회 이사장 신석장로교회)는 세례식 이후 각각 세례교인 공포와 축복 파송기도를 하였다. 예장대신총회 진중 세례식에는 목사 50여 명과 장로 50여 명이 집례에 나섰고, 훈련병 약 2,000 여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미국 LA에서 참석한 류당열 목사는 "제74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신총회에서 진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민족의 살생 전쟁이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과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위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간절히 기원했다. 또한 미 8군 독수리부대 방위군 대령, 류당열 목사는 큰 형님이 6.25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공자 가정이다. 애국심이 강한 그는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육군훈련소에서 거행한 진중 세례식은 그에게는 형님을 기억하면서 청년 장병들을 위해 특별 기도한 감동의 순간을 잊을 수 없는 한국 방문이었다.[편집국장 최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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